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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초등 3학년~6학년 자녀와 양육자 약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춘기 성교육 캠프 「안녕 나의 사춘기」를 8월 11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하였습니다.

  본 캠프의 1부 <안녕 나의 사춘기>에서 자녀들은 사춘기 빙고 게임 등을 통해 사춘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사춘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한편 양육자들은 사춘기 자녀들을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2부 <I am>에서는 자녀와 양육자가 서로 긍정적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소통하였으며 3부 <사춘기 Party>에서는 사춘기 자녀들을 축하하는 파티와 함께 게임 및 룰렛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를 즐겁게 맞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.

 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하며 정서적으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“아이와 사춘기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,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” 등의 소감을 남겼습니다.

  이밖에도 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학교나 기관으로 찾아가는 성교육과 매주 토요일 센터 내 체험관에서 연령별 맞춤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.